"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말을 많이 배우고 싶어서 지난 8월에 경희대학교에 갔어요. 3주 동안 경희대학교에 있었어요. 그 때 다시 학생이 되어서 너무 행복했지요.
주중에 수업이 있었어요. 선생님들이 재미있어서 수업 때 우리는 언제나 웃었어요. 그래서 친절한 선생님께 많이 배웠어요. 주중에도 견학이 있었어요. 월드컵 운동장, 파주, 경복궁과 난타 극장에 갔어요. 저는 난타를 처음 봤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여러분, 혹시 난타를 보셨어요? 난타를 아직 보지 않았으면 한번 보세요. 또, 주말에는 친구하고 같이 서울에서 여기저기를 구경했어요. 동대문, 남대문, 인사동, 신천과 홍익대에 가 봤어요. 서울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었어요. 저는 팥빙수를 처음 먹었어요. 팥빙수는 우리 싱가포르 ice-kacang 하고 같았어요. 아주 맛있었지요.
하지만 여름이라서 너무 너무 더웠어요. 서울 날씨가 싱가포르 날씨보다 더 더웠어요. 그리고 경희대 캠퍼스가 아주 크고 넓어서 좋아지만 기숙사에서 캠퍼스까지 멀어서 많이 많이 걸었어요. 또 밤에는 저는 잘 잘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같은 방 친구가 잘 때 크게 잠꼬대를 했어요. 그 친구는 잠꼬대할 때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크게 이야기하면서 잤어요. 아! 진짜 시끄러웠어요! 저는 매일 잘 때마다 그 잠꼬대 때문에 항상 여러 번 깼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아주 피곤했지요. 날씨가 덥고 캠퍼스에 많이 걷고 밤에 잘 잘 수 없어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힘들어도 한국어를 배워서 행복했어요. 오랜 만에 학생도 되고 한국 학생들도 만나고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래서 한국에 다시 가고 싶어요. 앞으로 시간과 돈이 있으면 한국에 꼭 다시 갈 거에요.
감사합니다".
댓글 6개:
와.....@@
For the records, that noisy roommate, IS NOT ME, ah!!!
와~ ^o^
정말 잘 쓴 글이네요.
다음에 한국에 올 때는 봄이나 가을에 오세요^^
To Aini : 물론이지요! 시끄러운 친구는 아이니 씨가 아니예요. 혹시 아이니 씨가 스페인어를 할 수 있어요??
To Song : 아니예요. 글이 짧아요. 예, 다음에 한국에 가면 봄이나 가을에 갈 거예요. 여름에 절대 가지 않아요. 너무 더우니까요.
Now I know what you are saying on stage. My listening skill is always not as good as my reading skill :P
Good job!
Thanks! Hey, watch "Goong"! I am sure your listening wil improve by leaps and bounds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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